포항 시내버스 노조 임금협상안 부결
강전일 2021. 11. 5. 22:15
[KBS 대구]포항 시내버스 노사가 포항시의 중재 하에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지만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아 부결됐습니다.
어제(4일)까지 포항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노조원 487명 가운데 456명이 참여해 반대가 268표로 찬성 187표 보다 81표 더 많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 시내버스 노조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최종 결정에 따른다는 입장입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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