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80% "요소수 품귀현상 영향권"
박준형 2021. 11. 5. 22:15
[KBS 대구]요소수 품귀현상이 잇따르면서 대구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요소수 품귀현상의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업체의 30%가 요소수 품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물류와 장비 가동 등 기업 운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는 업체도 전체 47%에 달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요소수 품귀현상이 운수업 뿐 아니라 전 업종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수급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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