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② '완공하고도 중단' 경남 휴양지도 개장

박상현 2021. 11. 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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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경남지역 휴양지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시설을 새로 짓고도 방역 문제 때문에 1년 넘게 개장을 미뤘던 곳들이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현장을, 박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내 하나뿐인 'Y자 출렁다리'로 이름을 알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지난해 10월 개통식을 열고도 '코로나19' 확산에 정식 개장을 미뤄왔습니다.

마침내 단계적 일상회복과 더불어 1년여 만에 정식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장애인과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속 산책로와 자생식물원,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인모/거창군수 : "'코로나19'로 지친 전 국민들께서 항노화 힐링랜드를 이용하시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실 것입니다."]

국내 최장 집라인과 산 정상에 닿는 모노레일을 갖춘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기대가 큽니다.

방역 수칙 때문에 모노레일 차량 탑승 인원을 정원의 절반인 4명으로 줄였지만, 이제 8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모노레일도 현재 10대에서 5대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영신/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홍보담당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서 더욱더 많은 손님이 저희 대봉산 휴양밸리를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희도 손님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경남의 휴양지들도 손님 맞을 준비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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