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일부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신고도(종합)

287 호수 정전..한전, 원인 파악 중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김준범 기자 = 5일 오후 대전 상대동을 중심으로 유성구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여만에 복구됐다.

이날 오후 5시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다"는 취지의 신고도 이어져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일부 건물에서는 주차장 문 개폐기도 작동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현재까지 287 호수(전기공급 계약상 단위)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행정당국과 한전은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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