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최근 3년 대전 사립유치원 22곳 폐원
유진환 2021. 11. 5. 21:59
[KBS 대전]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최근 3년 동안 대전지역 사립유치원 20여 곳이 폐원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원아 감소에 따른 운영난 등으로 2019년 11곳에 이어 지난해 7곳, 올해 4곳 등 최근 3년 동안 대전의 사립유치원 22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구와 대덕구, 동구 등 원도심지역에 15곳이 집중됐고 서구와 유성구에선 7곳이 폐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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