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브리핑> 학습 공백 초비상 英..재난 시 학교 정상 운영 법안 발의

[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영국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공백이 커지자 앞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학교 문은 열어놓자는 법안이 추진 중이라고요.

길금희 기자 

영국에선 팬데믹으로 인한 휴교 때문에 전체 수업 시간 중 58%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영국 하원 교육위원회가 재난 시에도 학교 문을 여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학교현장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하원 교육위 의장이 공개적으로 법안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교육부 장관도 학교 개방은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상황이 법안 통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