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쌍둥이 저격? "사람을 미워하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박소영 2021. 11.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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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개했다.

김연경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가 하나의 세상에서 나와서 하나의 세상에서 사는데 너하고 나하고 원래는 하나다. 각자 마음이 다른 것은 서로 각각의 개체로 봐서 그런건데 결국 내가 상대를 사랑하면 그 상대도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 상대를 미워하면 그 상대도 백프로 나를 미워한다"는 내용의 글귀를 남겼다.

김연경은 지난해 국내 리그에 복귀해 흥국생명 배구단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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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개했다. 

김연경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가 하나의 세상에서 나와서 하나의 세상에서 사는데 너하고 나하고 원래는 하나다. 각자 마음이 다른 것은 서로 각각의 개체로 봐서 그런건데 결국 내가 상대를 사랑하면 그 상대도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 상대를 미워하면 그 상대도 백프로 나를 미워한다”는 내용의 글귀를 남겼다. 

특히 “내가 누군가를 욕하고 있으면 그 누군가도 나를 백프로 욕하고 있을 거다. 내가 사람을 미워하면 나는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 하늘이 두쪽 나도 그런 일은 없다”는 구절이 인상적. 

김연경은 지난해 국내 리그에 복귀해 흥국생명 배구단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팀내 주축 선수였던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와 불화설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이다영은 김연경을 SNS 언팔로잉하기도. 

이런 가운데 김연경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랬던 그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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