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세브란스병원 국내 첫 무선 심박동기 교육지정병원 선정 外

이정아 기자 2021. 11. 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부정맥센터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무선 심박동기 교육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한 바 있다.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는 지름 0.67cm, 길이 2.5cm로 기존 인공심박동기의 6분의 1 크기로, 소형 건전지보다 작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부정맥센터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무선 심박동기 교육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연세의료원 제공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부정맥센터가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무선 심박동기 교육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한 바 있다.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는 지름 0.67cm, 길이 2.5cm로 기존 인공심박동기의 6분의 1 크기로, 소형 건전지보다 작다. 피부 절개 없이 대퇴 정맥을 통해 심장 안에 삽입해 흉터가 남지 않아 시술 후 환자의 회복 속도도 빠르다. 배터리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이며, 무선 방식으로 운동하기에도 좋다. 
 
□ 고려대의료원은 ‘봉천동 슈바이처’로 잘알려진 윤주홍 씨(의과대학 26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윤 씨와 가족들을 비롯해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이어 그의 뜻을 기리고자 의과대학 본관으로 자리를 옮겨 418호 강의실을 ‘윤주홍 강의실’로 명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의학발전 연구와 후배들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소아암재단은 수 년간 헌혈증을 기증해온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총93매의 헌혈증을 모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전달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전사 지원 추진, 선별진료소·생활치료센터·백신센터 근무, 다중시설 현장점검,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 임차인 피해 지원 등 경제적 약자 회복 프로젝트 등 기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