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전 'PGC 2021'..11월 19일 개막

김민규 2021. 11.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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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전인 'PGC 2021'이 11월 19일 개막한다.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상세내용을 5일 발표했다.

'PGC 2021'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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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개최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전인 ‘PGC 2021’이 11월 19일 개막한다.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상세내용을 5일 발표했다.

‘PGC 2021’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펼쳐진다. 아시아(12팀), 아시아퍼시픽(6팀), 유럽(8팀), 아메리카(6팀) 등 전 세계 지역의 32개 대표 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4000만원)와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중국을 제외한 모든 팀이 한국에서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젠지,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매드 클랜, 지엔엘 e스포츠 등 총 5개 팀이 출전한다.

‘PGC 2021’은 11월 19~21일 순위결정전을 시작으로 3주간의 위클리 시리즈(11월 23일~12월 12일)와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12월 16~19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18매치의 순위결정전을 통해 Week1의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가할 상위 16팀을 정한다.

위클리 시리즈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펼쳐지는 16개의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바로 그 주의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한다. 남은 위클리 서바이벌의 빈 자리는 17·18위 등 하위 팀이 순차적으로 채우게 된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된다.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은 그랜드 파이널(12월 17~19일)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된다. 위클리 파이널에 참가한 팀은 다음주 위클리 서바이벌에 다시 참여하고, 위클리 파이널에 출전하지 못한 16개 팀은 월요일 6매치를 통해 하위팀 순위를 다시 정한다.

위클리 시리즈가 끝나면,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9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추가로 진출한다. 이후 남은 팀들은 그랜드 서바이벌(12월 16일)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고 겨룬다. 그랜드 파이널(12월17~19일)은 3일간 진행되는 총 15개의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1’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팬들과 프로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PGC 2021’부터 기존 SUPER 포인트의 순위 결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PGC 2021’의 위클리 파이널 및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매치 순위에 따라 순위 포인트가 부여되며, 킬 수에 따른 킬 포인트도 제공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 중에는 매주 3만 달러의 위클리 파이널 승리 상금과 그랜드 파이널 상금 뿐만 아니라 최다 킬을 기록한 선수에게 1만 달러, 가장 인상적인 대회를 펼친 팀과 뛰어난 활약을 보인 네 명의 선수에게 각각 5000 달러씩, 2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에서 발생한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프로팀에 배분돼, 총상금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자사는 PGC 2021을 진행하면서 국가·지자체가 제시하는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할 계획이다.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경기장 방역, PCR 검사 등을 통해 선수와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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