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금메달리스트' 원우영, 사브르 대표팀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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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펜싱협회는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원우영 코치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코치는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대표팀 '에이스' 출신입니다.
원 코치는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뒤엔 서울교통공사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동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펜싱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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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원우영 SBS 해설위원이 대표팀 코치로 선임됐습니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2일 공지를 통해 원우영 코치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코치는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대표팀 '에이스' 출신입니다.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개인전 두 차례, 단체전 세 차례 금메달을 따내 주요 4대 국제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한국 남자 사브르가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런던올림픽 땐 루마니아와 결승전 마지막 주자로 뛰었습니다.
원 코치는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뒤엔 서울교통공사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동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펜싱을 알렸습니다.
도쿄올림픽 땐 후배들의 경기를 보며 감격한 나머지 연이어 눈물을 쏟아 '울보 해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원 코치가 지도하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일 프랑스로 출국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대회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합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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