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업무서 제외시켜 달라"..인천 교사 2천여 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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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사노조는 오늘(5일) 오후 인천 지역 교사 2천421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인천시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사는 돌봄 업무를 맡는 교사들이 관련 행정 업무로 수업과 학생상담·교육활동 준비 등의 주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교사노조는 "절반이 넘는 초등 돌봄 전담사가 8시간 전일제로 일하고 있지만, 행정 업무는 여전히 돌봄 담당 교사의 몫"이라며 돌봄 영역에서 교사를 완전히 제외해달라고 시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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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교사들이 돌봄과 관련한 각종 행정 업무에서 제외시켜 달라며 교육 당국에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인천교사노조는 오늘(5일) 오후 인천 지역 교사 2천421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인천시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사는 돌봄 업무를 맡는 교사들이 관련 행정 업무로 수업과 학생상담·교육활동 준비 등의 주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교사노조는 "절반이 넘는 초등 돌봄 전담사가 8시간 전일제로 일하고 있지만, 행정 업무는 여전히 돌봄 담당 교사의 몫"이라며 돌봄 영역에서 교사를 완전히 제외해달라고 시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9월 기준 인천 내 초등 돌봄전담사 596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4명이 8시간 전일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의 8시간 전일제 초등 돌봄전담사 비율인 16.8%보다 3배가량 높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월 발표한 초등 돌봄교실 운영 개선방안을 통해 학교 내 돌봄과 관련한 행정 업무를 돌봄 전담사 위주로 전환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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