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사임 표명..美 이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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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 애플코리아 대표가 사임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윤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 애플코리아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코리아의 법적 대표이사는 피터 덴우드이지만, 윤 대표는 한국에서 실질적인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일각에선 윤 대표의 사임 표명이 최근 앱스토어 결제 정책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애플이 갈등을 빚는 상황도 일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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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측 "알 수 없다" 노코멘트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윤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 애플코리아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삼성전자 생활가전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하다가 2018년부터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직을 맡고 있다.
애플코리아의 법적 대표이사는 피터 덴우드이지만, 윤 대표는 한국에서 실질적인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애플코리아 대표로 출석해 증언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윤 대표가 애플을 변호하는 증언을 했지만, 그가 회사를 떠나는 건 법적 싸움과는 관련이 없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윤 대표의 사임 표명이 최근 앱스토어 결제 정책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애플이 갈등을 빚는 상황도 일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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