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가스라이팅 부사관 엄벌' 청원에 "법에 따라 엄정 조치"

권란 기자 2021. 11. 5.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가스라이팅과 가정폭력으로 자신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부사관의 처벌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군사경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해 확인된 위법에 대해서는 법규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원인은 두 달 전에 올린 청원 글에서 자신의 여동생이 부사관인 남편으로부터 가스라이팅과 가정 폭력을 당하다가 지난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가스라이팅과 가정폭력으로 자신의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부사관의 처벌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군사경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해 확인된 위법에 대해서는 법규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수사 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원인은 두 달 전에 올린 청원 글에서 자신의 여동생이 부사관인 남편으로부터 가스라이팅과 가정 폭력을 당하다가 지난 7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원인은 국민청원을 비롯해 국방부 국방헬프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을 알렸고, 군사경찰단에 고소장을 정식으로 제출했습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