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댑, NFT뉴욕 행사서 한국 프로젝트 소개

대체불가토큰(NFT) 대규모 행사 참여
플레이투언(돈버는게임) 비즈니스 기회 알려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이 NFT.뉴욕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댑)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이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대체불가토큰(NFT) 컨퍼런스 ‘NFT.NYC’에서 한국 프로젝트로는 유일하게 강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뉴욕 현지기준 4일 오후 팔라디움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엑시인피니티의 강연에 이어 플레이댑의 정상원 사업총괄이 나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아이템의 상호 운용성과 P2E 모델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제 서비스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2019년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를 통해 NFT 아이템의 상호 운용성을 증명했다면 최근 출시한 ‘신과함께 : 여명의 기사단’을 통해 전세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P2E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오픈한 ‘신과함께’의 경우 “플레이댑의 P2E 모델을 접목한 서버 오픈 이후 동남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만 수만명의 신규 이용자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 결과 신과함께 P2E 서버 출시일부터 약 8일이 지난 현재,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DAU(일일활성이용자수)는 1507%(약 15배)가 증가했고, 인 게임 매출 역시 동기간 대비 2239%(약 22.4배) 상승했다”고 전했다.

플레이댑은 플레이댑 타운 NFT를 스테이킹(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일 5 플라(PLA, 플레이댑 토큰)을 증정한다. 주간 단위로 PVP 토너먼트 순위에 따라 최대 5000플라를 리워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플레이댑의 P2E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이대호 (ldhd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