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보상 전담 지원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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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전국적인 인터넷 장애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본 고객들의 보상 지원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전담 지원센터는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로 구성된다.
전담 콜센터는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을 지원한다.
이때 KT는 이번에 개설한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고객 문의를 종합한 뒤 추가 보상 여부를 검토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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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지원센터는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로 구성된다. 전담 지원센터는 이날부터 약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보상기준 및 보상대상, 보상금액 등을 안내한다. 전담 콜센터는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을 지원한다.
KT는 앞서 이달 1일 최근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 관련 설명회를 열고 가입자당 평균 1000원, 소상공인 평균 7000∼8000원 수준의 보상안을 공개했다.
이때 KT는 이번에 개설한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고객 문의를 종합한 뒤 추가 보상 여부를 검토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KT 네트워크혁신TF 박효일 상무는 “운영 기간은 2주로 잡았지만, 문의가 많으면 연장 계획이 있다. 콜센터를 통해서 계속 고객 문의 들어보면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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