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아름다운 작가상'에 김성규 시인

장병호 2021. 11.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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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는 '제20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김성규 시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양, 김정환, 백무산, 박남준 시인, 이경자, 현기영 소설가, 황현산 평론가 등이 있다.

송지현 소설가는 빛나는 작품 활동과 사회적 실천을 병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에게 수여하는 '제20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 수상자로는 시 부문의 엄기수 씨, 소설 부문의 이유리 씨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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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선정
'제6회 내일의 한국작가상' 송지현 소설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작가회의는 ‘제20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로 김성규 시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성규 시인(사진=한국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는 상이다. 젊은 작가들이 선배들에게 헌정의 뜻을 담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양, 김정환, 백무산, 박남준 시인, 이경자, 현기영 소설가, 황현산 평론가 등이 있다.

김성규 시인은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너는 잘못 날아왔다’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 등을 펴냈다.

선배들이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제6회 내일의 한국작가상’은 송지현 소설가가 받는다. 송지현 소설가는 빛나는 작품 활동과 사회적 실천을 병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지현 소설가는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펑크록 스타일 빨대 디자인에 관한 연구’가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에세이집 ‘동해 생활’ 등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에게 수여하는 ‘제20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 수상자로는 시 부문의 엄기수 씨, 소설 부문의 이유리 씨가 각각 당선됐다. 평론 부분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2층 공간산책에서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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