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95%로 흥행 성공..307억 확보

김지훈 기자 2021. 11.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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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 대표 신동철∙강재현)가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아센디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구주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 95%를 기록하며 증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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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 대표 신동철∙강재현)가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아센디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구주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 95%를 기록하며 증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아센디오는 17,000,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총 청약 주식수는 16,152,047주이며, 신주는 1주당 1,810원에 발행되어 약 307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 증자에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콘텐츠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센디오는 올 상반기 경영 정상화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오징어게임 등 한국 콘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며,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아센디오 역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의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스튜디오 타운 건립,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등의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의 영향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에 활기가 돌며, 아센디오가 제작 및 투자를 진행하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회사 측은 아센디오가 제작을 맡은 '강릉'은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영화 '더킬러', '늑대사냥', 하이브 등에 대한 제작 및 투자 진행도 원활하게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생한 실권주 847,953주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일반공모 방식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eic@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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