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올해 누적 판매량 6902대..역대 최고 실적

박진형 2021. 11. 5.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고의 인도 실적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본사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6902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율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는 40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10 우라칸 STO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고의 인도 실적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본사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6902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율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봐도 약 6% 증가한 실적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또 지난 9개월간 미국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거점 지역은 모두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1873대를 인도하며 28% 성장했다. 미주 지역은 25%(2,407대), EMEA 지역은 17%(2,622대)로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

모델별 판매 역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는 40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카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은 동기간 총 2136대(+28%), '아벤타도르'는 총 681대가 인도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지난 18개월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판매량 증가를 유지해왔다”며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 세계인을 사로잡는 각 모델 라인업의 매력, 사업 전략 및 딜러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