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김상호, 묵직한 존재감 발산

2021. 11. 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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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상호가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 중인 명품 배우 김상호의 명품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었다. 김상호는 극 중 간판은 여전히 밥집이지만 내부는 엄연한 바(Bar)인 ‘밥 바(bar)’의 사장 ‘윤상호’역을 맡았다. 윤상호는 가끔 눈매가 매서워지고 핵심을 꿰는 말을 하지만 대부분 허허실실 웃는 인물이다.

김상호는 ‘너를 닮은 사람’의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웃음 포인트를 선사하며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김상호의 남다른 존재감이 돋보인다.

김상호는 허술한 겉모습으로 사람들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캐릭터의 매력을 외적인 모습은 물론 묵직한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체크무늬의 셔츠를 레이어드한 소박한 스타일링부터 어딘지 친숙한 비니까지 윤상호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언제든 찾아가 얘기를 나누고 싶은 포근한 이미지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김상호는 위로를 건네는 듯한 따스한 표정부터 단호하면서도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까지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며 윤상호가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킹덤’, ‘앨리스’, ‘스위트홈’, ‘루카 : 더비기닝’ 그리고 최근 ‘마이 네임’까지 참여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온 김상호인 만큼 ‘너를 닮은 사람’에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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