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일주일 미리 만난다..'원작 낭독회'·'인물열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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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세영 주연의 '옷소매 붉은 끝동'이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풍성한 스페셜 영상을 공개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으로 오는 1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스페셜 방송인 '옷소매 붉은 끝동 낭독회'는 5일 오후 5시 10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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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이세영 주연의 '옷소매 붉은 끝동'이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풍성한 스페셜 영상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이준호(이산 역)-이세영(성덕임 역)을 비롯해 강훈(홍덕로 역)-이덕화(영조 역)-박지영(제조상궁 역)-장희진(중전 김씨 역)-장혜진(서상궁 역)-조희봉(홍정여 역)-서효림(화완옹주 역)-강말금(혜빈 홍씨 역)-오대환(강태호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꾸려져 하반기 사극 열풍을 이끌 정통 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옷소매'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영상들이 준비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5일 오후 5시 10분에 '옷소매 붉은 끝동-원작 낭독회'가 전파를 탄다. '원작 낭독회'에서는 '세기의 연인' 정조 이산-의빈 성씨로 만난 이준호와 이세영이 활약할 예정. 두 사람은 원작 소설 속에서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하이라이트를 직접 낭독하며 쌀쌀해진 가을 안방에 아련한 설렘과 여운을 선사한다. 이는 또한 첫 방송에 앞서 이준호-이세영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케미스트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6일에는 '옷소매 스페셜-인물열전'이 포털사이트 및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된다. 극 중 주요 캐릭터들의 하이라이트와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등으로 알차게 꾸며질 '옷소매 스페셜-인물열전'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이 스토리텔러로 전격 출연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 될 영정조 시대의 역사적인 디테일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옷소매' 첫 방송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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