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헤어 분석 결과 발표한 다이슨 "한국인 60%, 매일 머리 감는다"

2021. 11. 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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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8명은 헤어스타일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6명은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머리를 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슨은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의 소비자 연구 대상으로 한국인을 선택해 지난해 4월 중순부터 온라인 설문조사, 모발 유형 분석, 두피 진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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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 분석 결과 발표
한국인 응답자 62.3%, 하루 한 번 이상 머리 감아
10명 중 8명 "헤어스타일링 중요하게 생각"
가장 어려운 스타일링은 "뿌리 볼륨" 살리기
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이 한국인의 모발 유형과 헤어 스타일링 습관을 분석한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다이슨

한국인 10명 중 8명은 헤어스타일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6명은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머리를 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전기업 다이슨이 어제(4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이슨은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의 소비자 연구 대상으로 한국인을 선택해 지난해 4월 중순부터 온라인 설문조사, 모발 유형 분석, 두피 진단을 진행했습니다. 이중 온라인 설문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남녀 549명(여성 405명·남성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이 한국인의 모발 유형과 헤어 스타일링 습관을 분석한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다이슨

분석 결과 나이나 성별에 상관 없이 한국인은 헤어스타일에 대체적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5%가 "헤어는 전체적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62.3%는 하루에 최소한 한번 머리를 감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머리를 감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약 17.7분이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94.9%가 샴푸 제품을 주로 사용하며, 90.3%는 스타일링을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가장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모발 상태는 ▲얇아지는 모발 ▲볼륨 부족 ▲새치 ▲탈모 ▲윤기 부족 ▲간지럽고 가려운 약한 두피였습니다.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모발의 손상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40대 여성의 43.6%는 모발이 손상되었다고 답했습니다.

글로벌 가전기업 다이슨이 한국인의 모발 유형과 헤어 스타일링 습관을 분석한 '헤어 사이언스 스터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다이슨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스타일링은 ‘볼륨’ 살리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수리 뿌리 쪽 볼륨을 살리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다이슨은 앞서 한국인의 두피 모발 밀도를 진단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팝업 스토어에서 두피 진단을 진행, 총 3,029개의 한국인 두피 이미지가 분석됐습니다.

분석 결과 설문조사 응답과 마찬가지로 남성의 경우 모발 상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는 반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변화 혹은 잦은 펌 시술의 원인으로 모발 형태가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인은 대부분 평균적인 모발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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