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타워 오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현대홈쇼핑서 객실 패키지 출시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7일 9시 35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 = 롯데관광개발]

이번 상품에는 이달 29일 두 번째 타워(850객실·레지던스)의 개관을 앞두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조식(4곳)과 디너세트(3곳)가 포함됐다.

특히 제주 도심과 바다, 한라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65㎡ 객실을 기본으로 레스토랑 4곳(포차, 그랜드 키친, 카페 8, 녹나무 중 택1)에서 조식(2인·1박당 1회)을 맛볼 수 있다. 또 3곳(차이나 하우스, 유메야마, 카페 8 중 택1)에서는 디너세트(2인·투숙시 1회)도 제공한다. 온수풀로 운영되는 8층 야외 풀데크와 6층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박 예약자에게는 최고층 '라운지 38'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2인·투숙시 1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평수기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38만원8000원(금·토요일 44만8000원), 2박 주중(일~수요일) 기준 75만6000원(목·토요일 81만6000원, 금요일 87만6000원)이다. 성수기(12월 24일~26일, 31일~2022년 1월 2일, 1월 29~2월 5일)의 경우 1박당 10만원의 추가금액이 부과된다. 투숙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구매고객 5명에게 그랜드 스위트(130㎡)로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와 두 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큰 하얏트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공간과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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