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젝트 MOD'..예비 창작자 300명과 함께 '첫선'

임영택 2021. 11.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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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의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가 베일을 벗는다.

300명의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콘텐츠 제작 공모전 '크리에이터스 인비테이셔널 2021(CI 2021'을 통해서다.

'프로젝트 MOD'는 넥슨의 대표작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넥슨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는 'CI 2021'을 통해 '프로젝트 MOD'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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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모전 개최 앞서 디렉터 인터뷰 영상 공개
메이플스토리 리소스 무료 제공..수익화도 '가능'
넥슨의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콘텐츠 제작 공모전 ‘CI 2021’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CI 2021’에는 예비 창작자 300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창의력을 뽐낼 예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의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가 베일을 벗는다. 300명의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콘텐츠 제작 공모전 ‘크리에이터스 인비테이셔널 2021(CI 2021’을 통해서다. 넥슨은 오는 17일 ‘CI 2021’ 개막을 앞두고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과 신민석 디렉터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젝트 MOD’의 주요 특징도 소개했다.

‘프로젝트 MOD’는 넥슨의 대표작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발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PC, 모바일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구현됐다.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체화하고 직접 수익구조까지 설계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열리는 ‘CI 2021’에는 300명의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프로젝트 MOD’는 ‘메이플스토리’의 각종 그래픽 리소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18년간 쌓인 각종 시각화 자료를 편집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리소스도 활용 가능할 수 있어 콘텐츠 창작의 제한도 풀었다.

여기에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프로 모드’는 물론 개발 경험이 전무한 이용자도 사용 가능한 ‘꾸미기 모드’를 제공해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단 한 줄의 코드 입력 없이도 손쉽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넥슨의 설명이다. 향후에는 제작자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CI 2021’에 앞서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좌)과 신민석 디렉터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젝트 MOD’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수익구조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이플스토리’ 같은 대규모 게임을 만들거나 플레이하고 싶었던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게임 외에도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통해 여러 수익모델을 선보일 수 있다.

넥슨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는 ‘CI 2021’을 통해 ‘프로젝트 MOD’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선보인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진행한 ‘CI 2021’ 참여자 모집에 수많은 신청자들이 몰리며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최종 시상식은 2월 25일에 개최된다.

신민석 디렉터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지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콘텐츠를 꼭 완성하실 수 있도록 ‘프로젝트 MOD’ 개발진들이 직접 도와드리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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