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53명 확진..종교시설 · 어학원 집단감염 확산

김민정 기자 2021. 11. 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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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어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53명으로 최종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감염 사례가 잇따른 강화군의 종교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습니다.

부평구 한 어학원에서도 4명이 추가로 감염 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20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8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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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어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53명으로 최종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감염 사례가 잇따른 강화군의 종교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습니다.

부평구 한 어학원에서도 4명이 추가로 감염 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도 부평구 중학교, 계양구 유치원 등에서도 감염자가 3명씩 추가됐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20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83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9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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