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LTE유심 조합' 인기..LG헬로비전, 3Q 영업익 21.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헬로비전이 알뜰폰(MVNO) 가입자 순증 효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안재용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지털TV와 MVNO 가입자 증가로 질적·양적 지표가 동시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 디즈니플러스와 케이블TV 독점 출시를 통해 가족 고객과 젊은층 공략을 가속화해 추가적 성장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4분기 디즈니플러스 도입 등 지속 성장 기대"
LG헬로비전이 알뜰폰(MVNO) 가입자 순증 효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LG헬로비전은 올해 3분기 매출 2670억원, 영업익 113억원, 순이익 76억원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2.0%, 21.8% 올랐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9.4% 늘었다.
MVNO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홈(HOME) 수익이 1703억원(TV 1380억원, 인터넷 287억원, 인터넷 전화 37억원), MVNO 수익이 420억원(서비스 수익 382억원, 단말기 수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털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547억원으로 16.3% 늘었다.
HOME 사업 부문에서는 케이블TV 디지털 가입자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순증했다. 기타수익 부문 영업수익 증가는 콘텐츠 투자를 앞세운 미디어 사업 체질개선이 힘을 보탰다.
MVNO 사업은 4분기 연속 가입자가 늘면서 LTE(롱텀에볼루션) 비중이 8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단말과 LTE 유심을 조합해 이용하는 트렌드가 확산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용 LG헬로비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지털TV와 MVNO 가입자 증가로 질적·양적 지표가 동시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 디즈니플러스와 케이블TV 독점 출시를 통해 가족 고객과 젊은층 공략을 가속화해 추가적 성장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6개월 만에 최저…"팔 사람 더 많은 곳도"
- [특징주] HK이노엔, 머크 먹는 코로나 치료제 영국 승인에 급등
- "스마트폰 사주며 모든 게 끝났다" 게임중독 아들과 3년간 전쟁
- 배아파 응급실 실려갔다가 출산한 12세女, '아기 아빠' 정체가 [글로벌+]
- "호스트바 협박 당한 연예인 아내"…실명 공개 유튜버들, 어쩌나
- 배우 뺨치는 머슬퀸들…청순 비키니
- 성폭행 당한 처제 "형부는 신이었다"…오은영 "전형적인 가스라이팅"('미친사랑')[종합]
- 최민수,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응급실行…현재 상태는?
- '싱글맘' 박연수, '수지 닮은꼴' 딸 지아에 "섬뜩, 많이 컸다"…이젠 숙녀 [TEN★]
- 이지훈 입 열었다 "저 따위가 감히…갑질할 배포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