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20 총파업' 민노총 간부 이틀 연속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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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달 20일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총파업대회를 개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들을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10·20불법시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경찰서에 민주노총 산하 노조 간부 1명을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1만6000여명이 참가한 민주노총 총파업대회를 불법시위로 규정하고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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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경찰이 지난달 20일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총파업대회를 개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관계자들을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10·20불법시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경찰서에 민주노총 산하 노조 간부 1명을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에도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불러 2시간여 조사했다. 경찰은 다음 주 후반쯤에도 2명 정도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1만6000여명이 참가한 민주노총 총파업대회를 불법시위로 규정하고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을 적용해 신속·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사본부는 집회 관계자 10여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며 민주노총 측은 전날 김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차례로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경찰에 전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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