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전 멤버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양현석, 오늘 첫 정식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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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매 의혹이 제기된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5·김한빈)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52)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의 첫 정식 공판이 5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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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매 의혹이 제기된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5·김한빈)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52)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의 첫 정식 공판이 5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지난 8월 공판준비기일이 열린 바 있으나 정식 공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식 공판에는 출석 의무가 있어 양 전 대표가 직접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양 전 대표는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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