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운동회원권 플랫폼 '다짐' 운영사 '스톤아이' 투자

김범준 2021. 11. 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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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운동 회원권 플랫폼 '다짐(多Gym)'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 '스톤아이'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짐'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to-Offline)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할인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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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운동 회원권 플랫폼 ‘다짐(多Gym)’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 ‘스톤아이’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덤벨이코노미’(dumbbell-economy) 현상에 주목했다. 피트니스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다짐’은 운동시설 운영자와 회원간의 편의성을 증대한 O2O(Online-to-Offline) 플랫폼 서비스다. 회원들은 다짐 앱을 통해 헬스, 복싱, 골프 등 전국 1500개 제휴 운동시설을 2~3개 선택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할인 가격으로 ‘통합 회원권’을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운영자들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짐매니저’를 통해 회원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짐은 단기간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50만명을 기록하고 회원권 거래 건수도 지속 늘고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성장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2019년부터 F&B(식음료) 분야는 물론 스마트팜, 물류 업체, 게임회사 등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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