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Allbirds), 지속가능성 인정받은 IPO로 나스닥 상장

손민정 기자 2021. 11. 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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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즈(Allbirds)가 3일(현지시간)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로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에 상장했다.

 친환경이나 ESG가 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올버즈의 나스닥 상장은 국내·외 모든 기업에게 필수로 떠오르는 'ESG 경영'이 갖는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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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ESG 내세운 기업공개(IPO) 추진.. 성공적 상장
올버즈(Allbirds)가 3일(현지시간)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공개(IPO)로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사진제공=올버즈코리아
올버즈(Allbirds)가 3일(현지시간)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로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에 상장했다. 

친환경이나 ESG가 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올버즈의 나스닥 상장은 국내·외 모든 기업에게 필수로 떠오르는 'ESG 경영'이 갖는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올버즈는 지속가능성, 심플한 디자인, 편안함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천연소재를 사용한 신발과 의류 라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재생 농업, 재생 가능 재료 및 책임 있는 에너지 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가능성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설립 단계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비콥'(B-Corp)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Public benefit corporation)이다. 100% 자연 식물성 대체 가죽인 '플랜트 레더'와 같은 소재 혁신에 앞장서며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유엔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성 경영으로 공정 노동 및 물, 화학제품, 동물 복지 및 추적 가능성과 투명성 등 5가지 주요 항목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올 4월부터는 모든 신발에 탄소 중립 라벨을 표기하고 90% 재활용할 수 있는 골판지로 만들어진 포장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올버즈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과 혁신에 앞장서며 보다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버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올버즈에게 의미있는 이정표"라며 "최근 사회적으로 ESG 경영 방식이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사례가 ESG 실천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주요한 발판이 되길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버즈 또한 브랜드 핵심 가치에 걸 맞는 ESG 경영 지속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올버즈의 새로운 기업공개는 '자연'이 올버즈의 기업 경영에 있어 주요 이해관계자 중 하나로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사내 비전과 포부를 고스란히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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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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