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수현, 메소드 연기 폭발..감옥서 오열한 이유는?

백승훈 2021. 11. 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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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수현의 메소드 연기가 폭발했다.

오는 27일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이야기다.

이와 관련 '어느 날'의 김수현이 극 중 김현수 캐릭터의 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3차 예고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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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수현의 메소드 연기가 폭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7일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이야기다.

이와 관련 '어느 날'의 김수현이 극 중 김현수 캐릭터의 면면을 고스란히 담아낸 3차 예고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3차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김수현의 메소드 연기가 폭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죄수복을 입은 채 불안한 눈빛을 드리운 김현수는 눈가에 맺힌 눈물로 요동치는 감정을 표현하며 위태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또한 김현수는 교도소에 갇히자마자 이어지는, 평범한 대학생의 한계 없는 추락으로 불길함을 증폭시켰다. 치욕스러운 일들을 모조리 겪은 김현수가 여기저기 생채기 난 얼굴로 오열을 터트리는 것. 끝 모르는 좌절의 쓴맛을 맛본 김현수는 파리한 얼굴로 주저앉아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등장한 신중한은 김현수에게 서류를 내밀며 "많이 힘드냐? 싸인 해. 지금부터 내가 니 변호인이다"라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숨 가쁘게 쫓기는 김현수와 상처투성이로 벽에 기댄 김현수의 상반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현수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어느 날' 제작진 측은 "'어느 날'은 김수현과 차승원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파격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어느 날'은 오는 27일 첫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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