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안개..전국 맑지만 중서부 미세먼지↑
오늘 아침, 뿌연 하늘에 공기마저 답답합니다.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지금도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곳이 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점차 해소되겠지만, 공기는 여전히 탁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 보이겠고, 내일 오전까지 중서부 지역은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에는 KF 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20도, 대전과 광주는 21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포근한 날씨 속 내륙 지역은 맑은 하늘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절기 입동인 휴일을 지나면 날씨가 급변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추워지겠고, 중부와 호남 지방은 주 중반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가 가을이었다면 다음 주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옵니다.
화요일쯤에는 중부 내륙에 첫눈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리 패딩이나 두꺼운 겨울옷 준비하시고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10이라 의심 안 했더니"...번호 조작 중계기 곳곳에 숨긴 전화금융사기단
- [뉴스나이트] '요소수 품귀' 화물차만 영향?..."산업대란이 올 수도 있다"
- "北, 매년 핵폭탄 20개 만들 분량 우라늄 채굴 가능"
- 마스크 착용 상습 거부 美 극우의원 벌금 5천700만 원
- "탈레반, '동성애자 명단' 확보...최대 사형 처벌 검토중"
- 서울시, 20년 만에 버스 노선 전면 재조정
- [자막뉴스] 삼성·SK·롯데 대규모 인원 감축...피눈물 날 연말 구조조정
- 주유소 기름값 12주 만에 상승...유류세 어떻게 하나?
- [날씨] 내일 올가을 최저기온 기록...대체로 맑은 하늘
- [자막뉴스] 몸에 철근 감는 '엽기적인 훈련'...북한 특수부대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