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고현정, 시모에 불륜 알리려는 신현빈 뺨따귀 선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1.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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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시모에게 자신의 과거 부정을 알리려는 신현빈의 입을 뺨따귀로 막았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8회에서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시모 박영선(김보연 분)에게 안현성(최원영 분)의 내연녀로 오해받는 구해원(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태림병원 이사장이자 정희주의 시모 박영선이 구해원을 자신의 아들 안현성의 내연녀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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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현정이 시모에게 자신의 과거 부정을 알리려는 신현빈의 입을 뺨따귀로 막았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8회에서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시모 박영선(김보연 분)에게 안현성(최원영 분)의 내연녀로 오해받는 구해원(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원은 이주영(신혜지 분)의 부친 이일성(서진원 분)이 안현성에게 당구봉을 휘두른 일로 경찰서에 체포되자 합의를 위해 직접 안현성의 병실을 찾았다. 안현성은 이일성에게 보상안 도장을 받고자 일부러 당구봉에 맞곤, 이마가 찢어진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태림병원 이사장이자 정희주의 시모 박영선이 구해원을 자신의 아들 안현성의 내연녀로 오해했다. 이에 박영선은 자신의 말을 무시하듯 할 말만 하고 떠나려는 구해원의 뒤를 쫓아 "넌 부모도 없냐", "막장이다"라는 등의 모욕적 언사를 쏟아냈다.

화가 난 구해원은 "그쪽이 말하는 천박한 막장 얘기는 내가 아니라"라고 외쳤다. 박영선의 며느리 정희주의 과거 불륜을 폭로하려 한 것. 이때 뒤에서 나타난 정희주는 구해원의 뺨을 내려치는 것으로 황급히 다음 말을 막았다. 정희주는 "어디서 행패냐. 나한테 하는 것도 모자라 여기까지 와서 그러냐"며 구해원을 현장에서 끌어내려 했다.

구해원은 이런 정희주의 등에 가방을 날리곤 "왜 내가 무슨 얘기할지 무섭냐"고 소리쳤다. 이처럼 발악하는 구해원 앞엔 서우재(김재영 분)마저 나타났고, 서우재는 아무런 사정도 모른 채 박영선, 안현성, 정희주에게 고개 숙여 대신 사과했다.

서우재는 "사과하지 마. 사과하지 말라고"라며 울부짖는 구해원을 꼭 껴안고 말렸다. 정희주가 안헌성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을 도망치는 가운데, 피해자 구해원이 또 다시 억울한 오해의 피해자가 돼 남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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