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닮사' 고현정♥김재영 격정 불륜 키스, 신현빈 또 배신하나[어제TV]

서유나 2021. 11. 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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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가정이 있는 고현정과 김재영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8회에서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속에서도 서우재(김재영 분)에 흔들리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상에서 미끄러질 뻔한 서우재를 붙잡아준 정희주는 "사유지라고 말했을 텐데 왜 또 올라갔냐. 죽으려고? 아니면 해원이(신현빈 분)이 나 감시하라고 시켰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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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각자 가정이 있는 고현정과 김재영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11월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8회에서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속에서도 서우재(김재영 분)에 흔들리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상에서 미끄러질 뻔한 서우재를 붙잡아준 정희주는 "사유지라고 말했을 텐데 왜 또 올라갔냐. 죽으려고? 아니면 해원이(신현빈 분)이 나 감시하라고 시켰냐"고 따져 물었다. 정희주는 "이것도 그냥 우연이냐"며 날카롭게 의도를 읽어내려 했고, 서우재는 "어쩌면 작가님을 만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순수한 관심을 표현했다.

정희주는 이런 서우재에게 또 한 번 거리를 뒀다. 정희주는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김호정 분)의 제안으로 프로젝트로 엮인 서우재와 자주 마주쳐야만 하는 상황 "앞으로 이런 식의 만남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업무로만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정희주는 서우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만남이 거듭될수록 과거의 좋은 추억을 생각하는 일이 잦아졌다. 과거 아일랜드에서 서우재는 공부에 매진하는 정희주를 위해 자신의 기회를 포기했다. 서우재는 본인이 도맡아 호수(김동하 분)을 돌봤고, 남는 시간에 틈틈이 공부를 했다.

그런 가운데 서우재는 정희주가 놓고간 가방에서 자신의 과거 그림 노트를 발견했다. 서우재는 가방을 돌려준다는 핑계로 정희주의 집에 찾아와선 "보려고 본 건 아닌데 혹시 이거 제가 그런 거냐"고 물었다. 서우재는 노트 속 그림들이 자신의 그림이라고 거의 확신했다. 하지만 정희주는 "그랬다면 내가 갖고 있을 리가 없잖나"라고 둘러대곤 도망치듯 자리를 떠, 작업실 난로에 노트를 집어넣고 태웠다.

한편 구해원은 서우재와의 결혼을 착실히 준비해갔다. 그 과정에서 정희주, 안현성(최원영 분) 부부를 긁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정희주는 물론 정희주의 친구 이동미(박성연 분)에게까지 직접 찾아가 청첩장을 건넨 것. 또 정희주가 평소 옷을 맞춰 입는 단골숍에 찾아가 자신의 결혼식 드레스를 맞춘데 이어, 안현성에겐 정희주와 서우재가 함께 프로젝트에 들어간 사실을 흘렸다.

이후 시간이 흘러 구해원과 서우재의 결혼식 당일, 서우재는 구해원이 건넨 혼인서약서를 여전히 빈칸으로 남겨뒀다. 이처럼 쉽게 혼인서약서 안을 채워넣지 못하던 서우재는 이내 갤러리 윗층에서 1층 결혼식장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정희주를 발견했다. 마침 정희주는 남편 안현성을 하객으로 맞은데 이어, 자신을 빤히 바라보며 미소짓는 구해원에 기겁하고 있었다.

서우재는 정희주의 뒤를 쫓았다. 그리곤 뿌리치고 도망가는 정희주에게 키스했다. 정희주는 서우재의 키스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응했다. 통유리인 윗층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몰래 숨어 키스하는 서우재, 정희주와 유리창을 통해 내려다 보이는 1층의 결혼식 현장의 모습은 이들의 엇갈린 관계도의 비극을 직관적으로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해당 키스신이 누구의 상상도 아닌 현실일지, 정희주가 또 서우재와 부정을 저지르는 것인지 그 진실이 밝혀질 다음 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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