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강자' 정수빈 "큰 경기가 더 재밌어, 모 아니면 도" (준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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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이 가을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리드오프로 출전한 정수빈이 멀티히트와 더불어 1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정수빈은 "뭐든지 다 2배인 것 같다. 이렇게 큰 경기는 조금 더 재미있는 듯하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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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정수빈이 가을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11월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3전2선승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타선이 10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리드오프로 출전한 정수빈이 멀티히트와 더불어 1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특히 3회말 1사 2루에서 정수빈이 친 중전 적시타가 이날 결승타가 됐다.
경기 후 정수빈은 "오늘 큰 경기에서 우리가 선취점을 내면서 분위기가 우리한테 넘어왔고, 후배들이나 나갔던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경기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리피트 라인 아웃에 대해선 "뛰다보니까 그렇게 된건데, 룰이 그런거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미리 얘기를 한 건 아니고, 우리 팀이 큰 경기에서 많이 뛰려고 하고, 더 강해지는 것 같다. 상대 내야도 더 흔들어놓고, 그래서 좋은 결과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긴장감도 있다. 정수빈은 "뭐든지 다 2배인 것 같다. 이렇게 큰 경기는 조금 더 재미있는 듯하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정수빈)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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