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강자' 정수빈 "큰 경기가 더 재밌어, 모 아니면 도" (준PO1)

한이정 2021. 11. 4.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수빈이 가을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리드오프로 출전한 정수빈이 멀티히트와 더불어 1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정수빈은 "뭐든지 다 2배인 것 같다. 이렇게 큰 경기는 조금 더 재미있는 듯하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정수빈이 가을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11월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3전2선승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타선이 10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리드오프로 출전한 정수빈이 멀티히트와 더불어 1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특히 3회말 1사 2루에서 정수빈이 친 중전 적시타가 이날 결승타가 됐다.

경기 후 정수빈은 "오늘 큰 경기에서 우리가 선취점을 내면서 분위기가 우리한테 넘어왔고, 후배들이나 나갔던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경기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리피트 라인 아웃에 대해선 "뛰다보니까 그렇게 된건데, 룰이 그런거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미리 얘기를 한 건 아니고, 우리 팀이 큰 경기에서 많이 뛰려고 하고, 더 강해지는 것 같다. 상대 내야도 더 흔들어놓고, 그래서 좋은 결과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긴장감도 있다. 정수빈은 "뭐든지 다 2배인 것 같다. 이렇게 큰 경기는 조금 더 재미있는 듯하다.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정수빈)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