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자동차 단독사고 치사율 높아.. 도로 정비·안전시설 확대를

- 2021. 11. 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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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독으로 가드레일 등을 충격하고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운전 중 나 홀로 도로변 전신주나 가드레일 등을 충격하는 단독사고가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격흡수시설 및 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 설치 등 환경정비를 하겠지만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 운전자 스스로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만하지 말고 항상 주의해서 안전운전하는 것이 본인 및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유념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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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단독으로 가드레일 등을 충격하고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운전 중 나 홀로 도로변 전신주나 가드레일 등을 충격하는 단독사고가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드레일을 충격하거나 낭떠러지로 떨어지다 보니 운전자에게 더 큰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은 1.7%였으며 이 중 단독사고의 치사율은 8%로 5배 가까이 높다고 한다.

물론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설치 등도 필요하다. 운전 경력이 많은 운전자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나는 운전을 잘한다는 자기 과신 태도를 버리고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해야겠다. 특히 안전벨트만 제대로 착용하면 치사율을 6.2배나 감소시킨다고 하니 차량에 탑승하면 무조건 안전벨트부터 착용하는 습관을 지녀야겠다.

단독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격흡수시설 및 방호울타리 등 도로안전시설 설치 등 환경정비를 하겠지만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 운전자 스스로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만하지 말고 항상 주의해서 안전운전하는 것이 본인 및 탑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유념하였으면 한다.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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