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데뷔 야생돌' 서성혁 '발끈', "윤준협이 따라다녀요!"

규현, 산들, 솔라가 보컬 평가단으로 등장해 놀라게 했다.

11월 4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보컬 배틀이 펼쳐졌다.

규현, 산들, 솔라가 보컬 프로로 등장하자 야생돌들이 환호했다. 호화로운 라인업에 야생돌들은 물론, 패널들까지 깜짝 놀랐다. 성규는 “저는 왜 저기 없었을까요”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보컬 프로들 등장에 들뜬 야생돌들은 보컬배틀에 우르르 나서며 지원했다. 놀란 규현은 “이렇게 다 나올 필요는 없다”라며 말릴 정도였다.

규현은 ‘지목전’을 설명했다. 함께 듀엣을 할 상대를 선택하라는 설명이었다.

현재 1등 박건욱은 14등 김현엽을 지목하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이재억은 보컬 중 최고로 꼽히고 있는 임주안을 지목해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선택권이 쥐어진 윤준협은 남은 3명 중 누구를 라이벌로 지목할지 한참 고민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현이는 문득 “윤준협은 키도 큰데 하필 오르막길에 서있냐”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심지어 4명이 한샷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라는 예리한 지적에 패널들은 크게 웃었다.

서성혁은 “넌 나 지목하면 안 된다. 우리 텐트 같이 써야 한다”라며 극구 말렸다. 그러자 운준협은 “저 성혁이랑 할게요!”라고 해 서성혁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서성혁은 “쟤 이상해요. 자꾸 따라다녀요!”라며 일렀다(!). 곡을 택할 때도 윤준협은 서성혁이 택하는 곡마다 “모른다”라고 짜증을 유발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섭외력 무엇”이라며 화려한 보컬 프로 라인업에 놀랐다. “서성혁 캐릭터 웃기다”, “윤준협 개그캐 크크”, “아로하 모르는 윤준협 크크 밀레니엄베이비 맞네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해야 한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대세 예능인부터 K팝 대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또한,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로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직접 돕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