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팜 "가장 좋아하는 배우 최민식에 인도식 인사했다" ('어서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아누팜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 최민식을 꼽았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알리’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이 출연했다.

아누팜은 이날 “한국 배우 중에 누구를 제일 좋아하냐”는 질문에 “처음 본 한국 영화가 ‘올드보이’였다. 최민식 선배님이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많은 영감을 줬다”고 대답했다.

이어 영화 ‘침묵’에서 최민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준 아누팜은 “인사하면서도 너무 떨렸다. 인도식으로도 인사했다. 존경의 의미다”라고 밝혔다.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