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박건욱·박주언·김지성, 랩배틀 勝..pH-1·릴보이 극찬 [종합]

김한길 기자 2021. 11. 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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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박건욱, 박주언, 김지성이 랩배틀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박건욱(3등)은 배틀 상대로 최하위 권형석(13등)을 선택했고, 이어 박주언(6등)은 정현우(8등)를, 남겨진 김지성(13등) 노윤호(8등)는 대결 상대가 됐다.

랩 배틀 결과, pH-1은 노윤호를 선택했고, 릴보이와 우기는 김지성을 선택하며 김지성이 승리를 따냈다.

김지성은 10등으로 올랐고, 박주언은 3위, 박건욱은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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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야생돌' 박건욱, 박주언, 김지성이 랩배틀에서 승리를 따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8회에서 지원자들의 1대1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지원자들은 포지션 쟁탈전으로 50점을 건, 1대1 배틀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랩 포지션 배틀 평가할 프로 3인으로 래퍼 pH-1, 릴보이, 프로듀서 우기가 등장했다. 랩미션이 시작되자 평소 랩에 자신감을 보였던 김지성과 박건욱이 가장 먼저 나섰다. 또 박주언 정현우, 권형석, 노윤호도 나왔다.

이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박건욱(3등)은 배틀 상대로 최하위 권형석(13등)을 선택했고, 이어 박주언(6등)은 정현우(8등)를, 남겨진 김지성(13등) 노윤호(8등)는 대결 상대가 됐다. 이어 여섯 사람은 경쟁자와 비트를 고른 후 맹연습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보이지 않는 날선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중간 평가에서 김지성 노윤호는 출중한 래핑으로 pH-1의 극찬을 받았다. pH-1은 두 사람에 대해 "기대 이상이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16마디를 쓰는 건 어려운 거다. 어떻게 보면 '쇼미더머니'보다 더 힘든 상황인데, 잘했다"고 칭찬했다.

내친김에 김지성 노윤호는 평가에서도 가장 먼저 나섰다. 두 사람은 한치의 양보 없는 용호상박 무대로 경쟁 열기를 후끈 달아올렸다. 두 사람은 경쟁이지만, 하나의 팀과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랩 배틀 결과, pH-1은 노윤호를 선택했고, 릴보이와 우기는 김지성을 선택하며 김지성이 승리를 따냈다.

순위 싸움이 걸린 박주언과 정현우의 대결에서는 정현우가 도입부 실수에 이어 중간 가사 실수까지 했지만, 탄탄한 래핑에 대해 프로들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pH-1과 우기가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한 무대를 보인 박주언을 택하며 박주언이 승리했다.

마지막 대결은 박건욱과 권형석. 자신감에 찬 박건욱과 달리 권형석은 긴장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자 권형석은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신감 있게 랩으로 내뱉기 시작했고, 과거 항암치료할 때의 경험을 즉흥적으로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기본기가 탄탄한 래핑을 선보인 박건욱의 벽을 넘진 못했다.

이로써 승리한 김지성, 박주언, 박건욱은 50점을 따내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김지성은 10등으로 올랐고, 박주언은 3위, 박건욱은 1위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야생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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