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27만 건..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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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만 4천 건 감소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 둘째 주 이후 최저치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7만 5천 건을 밑돌았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3만 4천 건 감소한 21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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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9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만 4천 건 감소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3월 둘째 주 이후 최저치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10월 첫째 주부터 4주 연속 30만 건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7만 5천 건을 밑돌았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3만 4천 건 감소한 210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직원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마켓워치는 분석했습니다.
또 델타 변이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춤하던 미 고용시장의 회복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부가 내일 발표 예정인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의 두 배 이상인 45만 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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