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국제 의약품 박람회 CPhI 참가
독립부스 설치해 주력 의약품 선보여
JW홀딩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의약품 박람회(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제약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JW홀딩스는 FDF(완제의약품, Finished Dosage Formulation) 전시관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수액, 항생제 등 JW그룹의 주력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의약품 존(Zone)에서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를 소개한다. 위너프는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이 있는 정제어유(fish oil) 함유량이 더 높아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차세대 항생제인 카바페넴계 항생제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페넴 전체 계열의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헬스케어 존(Zone)에서는 JW중외제약의 프리미엄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을 비롯해 JW신약의 남성탈모 치료제 '마이딜액', JW생활건강의 스킨케어 솔루션 '링셀', HA 필러 '이니티움' 등 자회사들의 주요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한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CPhI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된 것과 달리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회가 진행되는 만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토털 헬스케어 프로바이더를 지향하는 JW의 우수한 제품과 생산 인프라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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