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사기 '블루문 펀드' 대표,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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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돌려막기' 의혹이 일자 해외로 도피했던 P2P(개인 간 거래) 업체 대표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김 씨는 개인 투자금을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출해주고 이자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 4천여 명으로부터 약 577억 원을 투자받은 뒤, 투자금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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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돌려막기' 의혹이 일자 해외로 도피했던 P2P(개인 간 거래) 업체 대표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블루문 펀드' 대표 43살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개인 투자금을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출해주고 이자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 4천여 명으로부터 약 577억 원을 투자받은 뒤, 투자금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사기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에 나선데 이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8월 해외로 잠적했다가 캄보디아에서 붙잡혀 지난달 29일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실제 피해액이 더 크지만 특정된 100억 원대 혐의만 수사 중이라며 사건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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