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중국 배터리 4공장 신설..3兆 투자

오는 2022년 착공..연산 10GWh 이상 SK 배터리 공장 중 최대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중국 배터리 4공장 신설을 위해 3조원을 투자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장쑤성 옌청시와 중국 배터리 4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25억3천만달러(약 3조원)로 알려졌다.

SK온 CI. [사진=SK온]

4공장은 오는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연산 10기가와트시(GWh) 이상으로 중국 내 SK의 배터리 공장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재 SK온의 중국 배터리 공장은 ▲창저우(7GWh) ▲옌청(10GWh) ▲후이저우(10GWh) 등 총 3곳이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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