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발급하러 경찰서 찾았다가..사기 혐의 A급 지명수배자 체포

서한샘 기자 2021. 11.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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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된 50대 남성이 운전면허 발급을 이유로 경찰서를 찾아왔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3일 오후 3시쯤 민원실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온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운전면허 발급을 위해 신원을 조회한 결과 서울북부지검에서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한 인물로 드러난 것이다.

검찰의 출석 요청에 불응했다가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A씨는 자신이 수배 중인 사실을 모른 채 경찰서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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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명수배된 50대 남성이 운전면허 발급을 이유로 경찰서를 찾아왔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3일 오후 3시쯤 민원실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온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운전면허 발급을 위해 신원을 조회한 결과 서울북부지검에서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한 인물로 드러난 것이다.

A급 지명수배자는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이 발부돼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 없이 체포할 수 있다.

검찰의 출석 요청에 불응했다가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A씨는 자신이 수배 중인 사실을 모른 채 경찰서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날 A씨를 검찰로 인계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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