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구자 창의적 연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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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박사후연구원, 전임교원 등 젊은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지원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신임 전임교원이 연구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기초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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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신진연구자 지원, 연구자 중심 제도개선
정부가 박사후연구원, 전임교원 등 젊은 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지원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신임 전임교원이 연구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기초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기초연구사업에 올해보다 2107억원이 증가한 2조14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신규과제 공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젊은 전임교원을 지원하는 '우수 신진연구사업' 예산이 올해 2156억원에서 11.2% 증가한 2398억원으로 배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도 올해 374억원에서 90.1% 큰 폭으로 늘어난 711억원을 지원한다. 연구경력이 짧아 경쟁형 과제에서 탈락하는 신임 전임교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서다.
생애 첫연구지원사업도 올해 506개에서 내년 600개, 2023년 800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3년에는 신임 전임교원 대부분이 연구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가 제도도 연구실적과 경력이 아닌 연구자의 연구의지와 연구계획의 창의 도전성을 중심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기술변화와 사회문제 대응 등을 위한 학제 간 공동연구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공 분야와 인문, 사회 분야 등 초학제 간 연구를 지원하는 '융합분야 선도연구센터'를 강화하고, 연구환경 변화와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해 '융합형 기초연구실'을 중점 지원한다.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세종과학펠로십의 경우 연구자가 주관기관 없이 과제를 신청, 선정됐을 때 30일 이내에 주관 연구기관을 확정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6개월 이내로 유예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기초연구사업 수행 때 특별평가를 신설해 과제를 중단한 연구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고, 미성년 저자와 특수관계자의 과제 참여 검토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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