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美 스마트폰 시장서 선전..애플과 격차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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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1위,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전년 보다 좁히며 선전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42%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에도 애플,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며 점유율을 늘렸고, 전체 시장 회복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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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올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1위,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전년 보다 좁히며 선전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42%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35%로 2위를 기록했다. 양사는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며 전체 출하량의 7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모토로라 8%, TCL 5%, 원플러스 3%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애플은 점유율이 3%포인트, 삼성전자가 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3분기 9%에서 올 3분기 7%로 좁혀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점유율 32%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13은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3분기 미국 전체 판매량의 17%를 차지했다"며 "삼성전자도 최근 폴더블 갤럭시Z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갤럭시A32 5G 모델로 저가대 5G폰 판매량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모토로라는 점유율 7%로 3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모토로라가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전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에도 애플,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며 점유율을 늘렸고, 전체 시장 회복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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