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① 시장도 마트도 북적..소비심리 회복 기대

오종우 2021. 11. 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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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은 경남의 현장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보도입니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경남지역 전통시장과 유통매장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시장과 마트에는 손님들이 북적이고 상인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현장을, 오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고객센터입니다.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든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창원과 진주, 김해 등 경남지역 10개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사면 5천 원 온누리 상품권을 주고 있습니다.

[이영화/창원시 소답동 : "일거양득이지요. 내가 필요한 거 사고 상품권 받고 이러면 좋지요. 이게(상품권이) 있기 때문에 또 와야 되고 또 원래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상인들도 일상회복과 함께 상품권 행사로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깁니다.

[남상학/창원 명서전통시장 상인회장 : "상인들이 굉장히 반가워하고, 고객들도 이런 행사를 시장 내에서 자주 해주기를 원하고 있고."]

5일장을 맞은 또 다른 전통시장도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맞춰 경남에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상남도는 25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0% 저렴하게 팝니다.

또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결제금액의 10%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도 경남지역 특산품을 10~30%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 마트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현미/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 : "11월부터는 일상 회복이 단계적으로 준비되는 그런 시점에 경기 진작, 소비 진작을 통해서 소상공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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