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툴젠, 이전상장 7년만에 12월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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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이전상장 사수 끝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툴젠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툴젠은 2014년 코넥스에 상장해 7년째 코스닥 이전 상장을 시도했다.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툴젠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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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7년만..다음달 이전상장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이전상장 사수 끝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툴젠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툴젠은 1999년 설립된 유전자 교정 플랫폼 업체다.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 기술인 CRISPR/Cas9 유전자 가위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억 원의 매출과 14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재까지 툴젠의 특허는 미국·유럽·호주·중국·일본·한국 등 주요 9개국에 원천 등록돼 있으며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다우드나·샤르팡티에 팀의 특허, 브로드연구소의 특허와 각각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저촉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2014년 코넥스에 상장해 7년째 코스닥 이전 상장을 시도했다. 지난 2018년에는 테슬라제도를 통해 상장을 추진했지만 서울대학교와 유전자 가위 특허권 관련 이슈가 불거지면서 잠정 중단했다. 이후 서울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상증자와 기존 최대주주 지분 양도를 통해 제넥신을 최대주주로 맞이했다.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툴젠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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