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오디오북 제작·유통 플랫폼 시험 출시
손봉석 기자 2021. 11. 4. 18:30
[스포츠경향]
SK㈜ C&C는 4일 오디오북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시험 출시했다고 전했다.
SK C&C는 플랫폼을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디오북을 만들려면 프로듀서, 작가, 성우 등 제작 인력이 필요하고 녹음을 하려면 스튜디오 임대도 해야 한다.
SK C&C는 제작 인력이나 시설 공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오디오북 제작을 원하는 사람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인재 DB에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학생 성우, PD, 작가들이 등록돼 있다. 오디오북 제작 참여를 희망하는 성우 준비 학생이나 무소속 성우, 프로듀서, 작가, 스튜디오 보유자는 플랫폼에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플랫폼에는 고비용 제작이 어려운 제작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콘텐츠 제작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여러 성우 목소리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글을 음성으로 변환(TTS·Text to Speech)해주는 솔루션이다.
SK C&C는 제작자가 플랫폼에 완성된 오디오 콘텐츠를 올리면 별도 계약 없이 유통이 시작되도록 유통 채널도 지원할 예정이다.
SK C&C는 교보문고와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엘베 몸싸움…걸그룹 불화설 시초’ 샵 서지영·이지혜, 15년만에 만났다
- 고소영, 13년 만의 예능 출연…164억 집 공개한다
- 전현무, 류승수 정자 냉동 제안에 “내일 얼리자” 폭탄 선언 (전현무계획)
- “박지윤, 정서적 바람”vs “최동석, 의처증” 파국의 이혼 전말 공개
- 제시 일행 폭행? 또 다른 피해자 등판…“제시가 양팔 붙잡고, 전치 2주”
- LG사위에 10억원 받은 연예인 아내는 유명가수 부인···조한선만 억울
- 김병만 “장도연에 뺨 맞고 고막 파열…” 무슨 일? (라스)
- [종합] 전종서, 논란 의식했나…혜리 악플러 ‘언팔’ 엔딩
- “어머니 아프다” 이진호, 이수근 등 속이고 돈 빌려 도박 탕진
- [스경연예연구소] 연예계는 그야말로 ‘결혼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