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원서 '시네마뮤직 콘서트Ⅱ' 공연..곽재용·권인하 출연

박종대 2021. 11. 4.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곽재용 영화감독과 수원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는 '시네마뮤직 콘서트Ⅱ'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수원시립예술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초청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곽재용 영화감독, 가수 권인하, 예술감독 최희준. 2021.11.4. (사진=수원시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곽재용 영화감독과 수원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는 '시네마뮤직 콘서트Ⅱ'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원에서 태어나 성장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영화감독 곽재용 인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만의 감성이 담긴 영화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관객과 소통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진다.

곽 감독은 지난해 8월에도 수원시립예술단과 협업해 아름다운 영화 영상과 어우러진 웅장한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킨 바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섬세한 지휘 아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한 '천둥호랑이' 창법의 대명사인 가수 권인하도 출연한다.


최근 '싱어게인', '복면가왕'에서 진가를 드러내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유미가 특별 출연해 연주회에 더욱 풍성한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요한 파헬벨의 ‘캐논 주제의 의한 변주곡’을 시작으로 ‘I Believe’, ‘Knockin’ On Heaven’s Door‘,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비오는 날 수채화’ 등 곽재용 감독의 영화에 삽입된 음악이나 곽재용 감독에게 영향을 줬던 음악을 집대성해 다채로운 영화 OST를 영화 장면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수원시립예술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초청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이거나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1인 2매까지 선착순 예매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과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