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1패' 이영택 감독 "너무 잘해서 기대치 높아져, 기죽지 말자" [화성 톡톡]

길준영 2021. 11. 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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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4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부담을 갖지 말자고 강조했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너무 잘하다보니 선수들이나 주변의 기대치가 높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30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다. 한 경기 졌다고 기죽을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제 두 달 남짓 훈련한 팀이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히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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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OSEN DB

[OSEN=화성, 길준영 기자]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4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부담을 갖지 말자고 강조했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지만 지난달 31일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영택 감독은 “외국인선수가 빠졌지만 현대건설은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패배 후 실망이 커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이를 추스리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너무 잘하다보니 선수들이나 주변의 기대치가 높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 30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다. 한 경기 졌다고 기죽을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제 두 달 남짓 훈련한 팀이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히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상대팀 IBK기업은행은 시즌 개막 4연패를 당해 아직 승리가 없다. 이영택 감독은 “상대팀 성적이 어떻든 우리가 부담을 가질 것은 없다. 우리는 우리가 준비한 것을 코트 안에서 풀어가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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